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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6일은 치유농업의 날” – 동양대학교, 치유농업의 미래를 선포하다
농업이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사람을 치유하고 사회를 회복시키는 대안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동양대학교 치유농업연구센터는 지난 7월 5일,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의 날’ 선포식을 열고, 치유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에 선언했습니다.
📌 치유농업이란?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과 활동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복합 융합 산업입니다.
신체적, 정신적 치유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죠.
🎉 행사 핵심 요약
- 📍 일시/장소: 7월 5일, 동양대 대학본부 세미나실
- 👥 참석자: 치유농업 종사자, 교육생, 시민 등 60여 명
- 📜 주요내용:
- 7월 6일을 ‘치유농업의 날’로 제정
- 치유농업 가치 선언문 낭독
- 치유농업 발전 워크숍 개최
🗣️ 주요 발제 및 토론 주제
워크숍에서는 치유농업의 실제 적용과 정책적 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 전성군 교수 (동양대)
→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행정적 지원 중요성 강조 - 이희영 전문의 (영주적십자병원)
→ 치유농업이 스트레스·우울증 등 정신 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자연기반 의료 솔루션’임을 설명
🧠 전문가 토론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정책 과제가 제시되었습니다:
- 치유농업 특성화 초·중·고 설립
- 로컬푸드 기반 탄소중립형 농업 확산
- 전국 치유관광 거점 조성
- 정신질환 대응 치유농장 확대
- 민간 치유농장 데이터화 및 의료보험 적용 가능성 검토
🌱 동양대학교의 선도적 역할
동양대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치유농업 CEO 과정을 개설했고,
2022년부터는 경상북도 지정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활동 중입니다.
현재까지 4기째 과정을 운영하며,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 한 마디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건강해지는 세상.
농업이 곧 치유가 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 홍연웅 동양대 치유농업연구센터장
이제 치유농업은 더 이상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지방소멸, 정신건강 위기, 청년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유효한 해답으로 떠오르는 중이죠.
매년 7월 6일, 자연이 주는 회복의 가치를 함께 기억하는 ‘치유농업의 날’,
이 움직임이 앞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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